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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사] 과학자들이 내놓은 경고 "세상이 완전히 뒤집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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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km1367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1-08-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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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발췌]

- 이번에 나왔던 가장 충격적인 결과 중 하나는 지구온난화의 티핑포인트라고 하는 1.5도 도달 시점이 예전보다 10년 더 앞당겨졌다는 것이다. 정확하게는 2021~2040년으로 앞당겨졌는데, 이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확실하게 언제 도달한다고 말하지 않고 왜 20년이라는 넓은 범위로 표현한 것인지 궁금하다. 

"그 결과에 대한 해석 이전에, 미래의 기후변화를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먼저 기후변화를 예측하려면 미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결정되어야 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인구가 많을수록, 잘 살수록, 서비스업이 아닌 중화학공업에 기반한 산업구조일수록 더 많다. 만약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에너지체계를 가지고 있다면 줄어들 테고 말이다. 다시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인구, 경제수준, 산업구조, 재생에너지의 판이다. 그 나라의 사회경제구조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과학자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배출될 것인지 알아야 한다. 하지만 이건 기후과학자가 하는 일이 아니라 사회학자, 경제학자, 에너지학자들이 해야하는 일이다. 이들이 인구, 경제성장, 산업구조, 재생에너지 비율 등을 결정해서 다섯가지의 공통사회경제경로(SSP) 시나리오를 만들면 과학자들이 각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산하여 앞으로 기온이 얼마나 상승할지 미래를 예측하게 된다.이러한 다섯가지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할 때는 기후모델을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기후 자체가 가진 불확실성 때문에 하나의 모델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기상기관들이 가진 미래예측 모델이 총동원된다. 그러한 모델이 40개 정도 되고 이로부터 나온 자료들을 모아서 예측을 하다보니 결과가 하나의 값으로 나오지 않고 어떤 범위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1.5도 특별보고서의 경우 2030~2052년 사이에 1.5도를 넘을 것이라 예측을 했는데,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기간으로 설명하면 알아듣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균을 내서 대충 '2040년경에 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SSP 시나리오별 결과들을 보면 범위 자체도 훨씬 넓어졌고 SSP1 시나리오의 경우 1.5도를 넘는 시점이 2035년 또는 2032년 정도로 앞당겨졌다.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는 시나리오일수록 이러한 시점은 점점 더 빨라진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캡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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